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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CENTRAL AMERICA

41. Simple Life - Panajacehl. (과테말라 빠나하첼에서..)

생각보다 과테말라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안티구아에서 2주.

 

그리고 여기 빠나하첼에서 거의 한달.

아마 또 한달쯤 더 머무를 거 같네요.

 

그냥 스페인어 공부하고..

빈둥거리고..

카페로꼬에서 커피 마시고..

뭐 그런..

 

<Antigua>

 

타시로 펜션에서 지내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마다 맛있는 식사도 먹고,

즐겁게..

 

 

 

 

 

 

 

 

 

 

 

 

 

 

<Panajachel>

 

타시로 펜션에 같이 있던 일행들과 함께 왔습니다.

완호 형님과 윤 누님. 상혁씨, 나미, 미찌, 그리고 또다른 자전거 여행자 나오키.

  

 

 

 

 

 

 

 

 

 

 

 

 

 

 

 

 

 

 

 

 

주말을 보내고 모두들 다시 안티구아로.

전 그냥 여기 남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만난 까페로꼬 친구들.

 

 

산 페드로에 따라가서 로스팅하는 것도 보고..

 

 

 

나리씨 집에서 신세지다 엊그제 아예 집을 구해서 이사도 했습니다.

 

 

얼마간 머물 스윗홈.

 

 

까페 로꼬에서 다함께..

까롤, 디에고, 나리, 마르틴, 그리고 저.

여기선 루벤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습니다. ^^

 

아주 오랜만에 심플하고 조용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 있는 동안 안좋은 소식도 많이 들려오네요.

저 한국 떠나기 전 부터 이미 여행중이시던,

저에게 조언과 좋은 정보들을 주셨던 자전거 여행자 나비두나님의 사고 소식,

늘 유쾌하셨던 분이니, 하늘에서도 즐겁게 계속 자전거 타고 여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차마 뭐라 말하기 힘든 세월호 사고.

저도, 다른 모든 분들도 이 사고를 잊지 않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차가운 물속에서 두려움에 떨었을 그 아이들과 다른 희생자분들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