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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NORTH AMERICA

45. 가만히. 뉴욕에서. - NEW YORK.

뉴욕에서 한달 조금 넘게 있었습니다.

얼마 안되는 시간이지만, 명성답게 엄청난 물가로 인해

돈을 많이 썼네요.


방하나 구해서

중간에 잠시 워싱텅 갔다 온거 말곤

거의 책읽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지나온 여행,

나,

여행 후의 삶,

한국,

세계,

우리,

우주,

시간.


사실 늘 하게 되는 생각이지만

조금 더 내밀하게,

조금 더 진지하게..
































































 가만히 보낸 시간들.

기억속에 오래 남을 듯 합니다.


이제 한국 돌아가면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지만..



내일 뉴욕을 떠나 오사카로 갑니다.

원래 후쿠오카 까지 자전거 타고 가서 배타고 부산가려 했는데..

생각보다 여기서 돈을 많이 썼고

계속 머리가 복잡해서 어찌될진 모르겠습니다.


오사카에서 며칠 보내고 바로 배타고 부산 갈지도..

남해쪽으로 얼마간 자전거 타고 제주도 갈 생각입니다.

그간 외국에 계속 있으면서

한국에서 자전거 타고 싶었고,

떠나기 전에 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좀더 할 수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아직 정해진 건 아니라..

일단 오사카 가 보고 또 알려드릴게요~ ^^



휘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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