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EJU LIFE

일상이라는 여행. 새로운 모험



여기에 글을 마지막으로 쓴게 언제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2년 가까이 자전거를 끌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다시 삶을 이어온지도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
너무나 뻔한 말이지만 시간은 쏜살같이 흐릅니다.

전 한국에 돌아와서 제주도에 일단 발을 붙였습니다.
낡은 집을 구해 여행하듯이 추위와 더위를 견디며 지내기도 했고
서울에선 하기 힘들 여러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 좋은 기회가 닿아 늘 꿈에 그리던 일을 시작했습니다.
저처럼 게으른 사람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런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그마한 숙소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제 몸은 여기에 묶여있지만
오픈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는 기간동안 여러명의 게으른 여행자들을 만나면서
다시 여행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여기 들린 분들중에 제 근황이 궁금할 분들을 위해,
혹은 그 중에 또 이런 곳을 찾던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링크를 남깁니다.
한번 들러서 구경해봐주세요.

http://lazytemple.com


또 기회가 있으면 글 남기겠습니다.
휘릭~~


'JEJU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11. 21  (0) 2014.11.21